강원 대설경보.주의보 해제 _오늘의 스포츠 베팅 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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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60cm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지방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미시령 도로도 오늘 오후쯤에는 차량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릉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성 기자! ⊙기자: 김민성입니다. ⊙앵커: 지금은 눈이 그쳤죠?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강원도 산간지방의 대설경보와 동해안 지방의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밤사이 강원 산간지방에 내린 눈은 1cm도 채 안 됩니다. 지난 16일부터 내린 눈은 미시령이 66cm로 가장 많고 설악산 대청봉 52, 대관령 39 그리고 한계령 37cm입니다. 눈이 그치고 대설주의보와 경보가 해제됨에 따라 도로 상황도 나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은 밤 사이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차량들이 원활히 소통되고 있습니다. 또 한계령과 진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다른 산간도로도 월동장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지난 16일부터 차량운행이 금지되고 있는 미시령 도로는 날이 밝은 뒤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면 오늘 오후쯤에는 차량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풍주의보도 해제돼 발이 묶였던 어선 40여 척이 오늘 새벽부터 정상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입산이 전면 통제되고 있는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의 등산로는 빠르면 오늘 오후부터 다시 개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김민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