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에너지효율 높인 주택 지으면 기금 지원”_해변 건설중인 카지노_krvip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에너지효율이 높은 주택을 짓는 건설사업자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강 장관은 19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제로에너지주택 실증단지를 방문해 "고효율 에너지 주택 건설업자에게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제로에너지주택은 외피단열과 외부창호 등으로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고 지열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해 화석에너지의 사용은 최소화한 주택을 말한다. 강 장관이 방문한 실증단지는 국내 첫 제로에너지주택단지로 7층짜리 아파트 3동 등 121가구 규모의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된다. 국가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2017년 6월 완공될 예정이다.

올해 국토부는 드론과 자율주행차, 해수 담수화 등과 함께 제로에너지빌딩을 포함한 저에너지 건축물을 7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육성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주택을 의무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의 건설기준을 2009년부터 강화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