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서 희망근로 60대 노인 2명 숨져 _마리크루즈는 카지노를 잃었다_krvip

오늘 오후 2시쯤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양묘장에서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해 일을 하던 68살 김모씨와 65살 조모 씨가 4ｍ 깊이의 집수장에 들어갔다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119 구조대는 김 씨와 조씨가 양묘장에서 물을 주다가 물이 나오지 않자 펌프를 고치기 위해 집수장으로 내려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대는 또 김 씨 등을 구조하러 집수장으로 내려갔는데 숨이 막힐 정도로 공기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진술을 토대로 김 씨 등이 질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