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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는 체인과 크랭크축으로 움직이는 지금의 구조를 120년 전 갖추게 된 후 오늘날까지 기술적으로 큰 진전이나 변화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우리나라의 개인 발명가가 자전거의 속도와 힘을 크게 높여 줄 수 있는 획기적인 페달을 새로 개발해냈습니다.

송종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송종문 기자 :

이 자전거 페달은 발판 구실밖에 못하던 단순 부품을 개량해 더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자전거가 더 큰 힘을 내게 하려면 페달에 연결된 크랭크축을 더 길게 하면 되지만 이 경우 페달이 내려왔을 때 땅에 닿거나 위아래 페달의 거리가 다리 길이에 비해 너무 멀어져 힘을 주기가 어렵게 됩니다.

새로 개발된 페달은 위에 있을 때는 솟아오르고 아래로 내려왔을 때는 크랭크축 연결부에 밀착됨으로써 힘을 주어 밟는 위치에서만 크랭크축을 늘인 것과 같은 효과를 내줍니다.


김세웅 (발명가) :

힘쓸 때는 인제 그 지렛대가 늘어나는 역할을 해요.

그리고 인제 힘 안쓸 때는 줄어드는 역할을 하고, 그래가지고 같은 크랭크 길이에 그 힘이 지렛대를 이용해서 추가될 수 있는거죠.


송종문 기자 :

이 페달의 성능을 지난해 전국체전 우승팀 선수들에게 실험한 결과 장거리 주행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처럼 힘든 상황에서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출발도 2초 가까이 빨라지는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박성호 (의정부 공고 싸이클 선수) :

기존의 페달은요 한쪽발로 밟아주면은 또 한쪽발로 땡겨줘야 되는데 이 페달은 그냥 밟기만 하면은 뒤에서 받쳐주기 때문에 스타트할때 기록이 더 향상되는 걸 느꼈습니다.


송종문 기자 :

이 패달은 백분의 1초로 순위가 결정되는 싸이클 경기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연간 1억대가 넘는 일반 자전거 시장에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송종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