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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무증상 환자가 뇌 손상을 겪은 사례가 학계에 보고됐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텍사스대 건강과학센터 연구진이 응급의학저널에 실은 논문을 인용해 코로나19 무증상 감염자가 급성 소뇌염을 앓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열흘 간 입원하며 전형적인 소뇌 손상 증상인 구토와 언어·보행 장애를 보였지만, 뇌졸중 등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신 엑스레이 촬영에서는 폐에서 가벼운 염증이 발견됐는데,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해당 남성은 열이나 기침, 가슴통증 등이 없는 무증상 코로나19 환자였습니다.

앞서 중국 의사들은 코로나19가 뇌 손상, 신경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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