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불, 모녀 3명 숨져 _새로운 포커 키보드_krvip

⊙앵커: 오늘 새벽 3시 20분쯤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 4리 50살 임 모씨 집에서 불이 나 임 씨의 부인 38살 이 모씨와 9살과 7살 난 두 딸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가스레인지의 밸브와 점화스위치가 작동위치에 놓여 있었고 이 씨가 현관 쪽에 쓰러져 있었던 점으로 미뤄 이 씨가 마당에 있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전기스위치를 켜는 순간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가장 임 씨는 오징어잡이를 나가 집에는 세 모녀만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