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불금 부당 수령 추정자 직업 분류 착수” _무료 가입 보너스가 있는 베팅 하우스_krvip

감사원이 쌀 직불금 부당 수령 추정자의 직업 분류 작업을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감사원은 전체 직불금 수령자 105만명의 성명과 직업 등이 기재된 자료를 어젯밤 늦게 건강보험공단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오늘 외부의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들을 동원해 건보공단이 제출한 105만명 명단과 감사원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부당 수령 추정자 28만명을 대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 관계자는 단순히 28만명의 소속 기관을 추려내는 작업은 간단하지만 지난해 감사 때처럼 소속 기관을 토대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금융계, 언론계 등 직업별로 다시 분류하는 데는 별도의 프로그램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따라서 철야 작업을 거쳐서라도 이달 말까지 직업 분류를 마친 후 다음달 1일에 재생성된 자료를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그러나 28만명은 어디까지나 부당 수령 추정자의 명단일 뿐 실제 불법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국회에 제출할 때는 개인 정보 보호법에 따라 외부로 유출시키지 않는다는 조건을 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