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3차 경선결과 발표…‘부당재정환수법’ 공약_어제 레이커스 경기에서 누가 이겼나요_krvip

국민의당이 3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당은 21일(오늘)마포당사에서 경기 화성시을, 인천 서구을, 세종특별자치시 등 3개 지역구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본선 후보를 최종 확정했다.

경기 화성시을에는 김형남 전 국민회의 창당준비위원회 운영위원이, 인천 서구을은 허영 인천도시발전연구원 대표, 세종시에는 구성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최종 공천됐다.

국민의당은 또 이르면 22일(내일)비례대표 후보의 순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년과 사회적 약자 등 상징적인 인물을 우선 순위에 배치하기로 알려진 가운데, 안철수 대표와 천정배 대표의 측근들이 각각 어떤 순서에 배치될 지를 놓고 후보 추천위원들이 최종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민의당은 오늘 추가로 공약을 발표했다.

국가 예산을 낭비한 사람에게 징벌적으로 최대 3배까지 물어내도록 하는 '부당재정환수법', 일명 링컨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보자에게는 예산을 횡령한 사람한테서 변상받은 금액의 절반인 최대 20억원까지 보상해주고,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보호하겠다고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