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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전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에서는 방사능에 대한 불안으로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의사들이 늘면서 지역 의료가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리포트>
후쿠시마 현의 한 종합병원입니다.
소화기내과의 경우 지진 전 9명 있었던 의사가 3명으로 줄었습니다.
하루 200명이 넘는 환자를 3명이 진료합니다.
조금이라도 진료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할 때는 뛰어다닙니다.
가설 주택에서 혼자 살고 있는 89살 요시다 씨.
심한 현기증과 가슴 두근거림으로 두 차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갔지만 내과 의사가 있는 병원에는 입원은커녕 진료 예약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할 수 없이 다른 작은 병원에서 외과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니시노 노리유키(종합 미나미도호쿠 병원 의사) :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의료 체제를 유지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명백한 의료붕괴에 직면해 있습니다."
후쿠시마 현내 병원에서는 의사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병원을 돌며 의사 파견을 부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