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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당사를 난입한 것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내고, “선거가 다가올수록 국민의힘에 대한 선거방해 행위를 통해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우리 민주주의 가치를 무너뜨리려 할 것이 자명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대진연 회원들은 오늘 오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난입해 ‘이토 히로부미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성일종 의원의 사퇴를 요구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 후보의 공천에 대한 불만 제기라 했지만, 대학생들의 의견 관철을 위한 일반적인 행태로 치부하기엔 과격함이 도를 넘었다”며 “시위의 모습을 촬영하며 중계하기에만 여념이 없는 등 대화를 위한 시도는 보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진연은 이적단체인 한총련의 후신으로, ‘김정은 연구 모임’을 만들어 북한 김정은을 찬양해 논란을 빚었고, 지난 1월에는 용산 대통령실까지 진입시도하다 체포된 바 있다”며 “정당화할 수 없는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일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특정 지역·후보를 떠나 전국적으로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비방 팻말 시위 등 조직적이고 다양한 선거방해 행위를 자행했다”며 “‘대학생’이라는 이름을 걸고 ‘진보’를 가장해 자신들의 왜곡된 뜻을 관철하기 위한 불법적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대진연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