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무사고 車 보험가입자 보험료 비싸진다” _움직임과 포커 주문_krvip

내년 1월부터 자동차 보험료의 할인 제도가 변경됨에 따라 무사고 운전기간이 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는 비싸지고 짧은 운전자의 보험료는 싸집니다. 10개 손해보험사가 7년 무사고 운전자에게 내년부터 적용하는 보험료는 26세 이상 운전 특약 등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 30만 2천원으로, 지금보다 2만 3천원, 8.6% 오릅니다. 반면 신규 가입자의 보험료는 30세 이상 운전특약 등을 기준으로 할 때 평균 102만 2천원으로, 지금보다 10만 6천원, 9.5% 내립니다. 이같은 변화는 내년 1월부터 무사고 운전기간에 따른 보험료 할인율이 단기의 경우 높아지고 장기의 경우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방안은 만성적인 손보 업계의 누적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지만 경영 자구 노력없이 무사고 운전자에게 부담을 떠넘기는 것이란 비판도 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