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케인 “김정은은 폭군…트럼프의 칭찬은 전세계에 우려 야기”_베토 카레로 파크 프로모션_krvip

존 매케인 미국 상원 군사위원장은 '독재자'를 칭찬하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자제를 촉구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MSNBC 방송에 출연해 "대통령의 모순되는 발언 때문에 너무 혼란스럽다"며 "일관성이 국가안보정책 행사의 근본적인 기둥이 돼야 하므로, 대통령은 훨씬 더 신중히 발언을 고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케인 위원장은 또 "김정은은 독재자보다 더 나쁜 폭군"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영광스럽게 만날 것이라는 칭찬은 전 세계에 우려를 불러일으킨다"고 비판했다.

이어 "미국은 어느 때보다 더 민주주의를 대변하는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며 "자유의 메시지, 인권의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