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BIS 자기자본비율 2년만에 최고치 _휴대 전화에 포커 플레이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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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의 BIS, 즉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국내은행 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현황'을 보면 올 3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11.49%로 지난해 12월 말 11.2%에 비해 0.29%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2년 3월말의 11.51% 이후 2년만에 가장 높은 수칩니다. 국내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은 일본의 11%보다는 높았지만 미국의 13.4%, 독일 12.5%에 비해선 낮았습니다. 금감원은 올 1분기 자기자본 증가율이 4.9%로 위험가중자산 증가율 2.2%를 웃돌면서 자기자본비율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들어 은행의 당기순이익 등 기본자본은 증가한 반면, 가계와 중소기업 대출의 증가세가 꺾이면서 위험가중 자산은 크게 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