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규 확진 143명…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_최고의 포커 핸드 목록_krvip

국내 신규 확진 143명…하루 만에 다시 세자릿수_라이브_krvip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으로 주말인데도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어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3명입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은 118명, 해외 유입 사례는 25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54명, 경기 23명, 인천 2명으로 수도권에서만 79명이 나왔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 희망케어센터와 관련해 8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강남구 헬스장 관련해서도 확진자 5명이 늘었습니다.

강남구 역삼역 관련 확진자도 5명 추가됐고, 성동구의 한 노인요양시설 관련해선 누적 6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핼러윈과 단풍행사 등 단체 모임의 증가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다섯 단계로 세분화된 새로운 거리두기가 시행 중인데 1.5단계인 천안과 아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1단계가 우선 적용됐습니다.

PC방, 학원, 결혼식장 등 중점-일반관리시설 23종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명단 관리가 의무화하는 등 핵심 방역 수칙이 강화됐습니다.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집회나 시위 현장에서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위반 시 오는 13일부터는 최대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영상편집:박주연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