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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에 살균제 제조 기업과 환경부에 대한 특검 조사를 국회에 요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피해자 단체인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 7·3연합'은 오늘(31일) 오전 사참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중구 포스트 타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사참위가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조사한 지 1년 7개월이 지났지만, 가해 기업과 환경부에 대한 특검이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이른 시일 내 국회에 특검을 요청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사참위가 작성하는 '특별조사 보고서' 내용을 피해자들에게 공개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사참위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국회에 특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피해자들은 "사참위의 법정 활동 시간이 5개월도 채 남겨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대부분의 피해자는 특별 조사보고서에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도 모르고 있다"면서 "사참위의 남은 활동 기간 피해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피해자들은 장완익 사참위 위원장과 면담해 이같은 요구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