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6자회담 전략 명료히 해야” _비밀스러운 카지노 범죄 중독자_krvip

취임 이후 첫 해외순방으로 내일(16일)부터 일본과 인도네시아 한국, 중국 등 아시아 4개국을 순방하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북핵 6자회담 전략 등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브루스 클링너 선임연구원은 재단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북한 비핵화의 원칙을 포기했던 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로 인해 혼란에 빠진 동맹국들에게 확신을 심어줘야 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이번 클린턴 장관의 방문에선 전 세계적인 경제위기 대처 문제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지만 갓 출범한 오바마 행정부에 대한 선제적 공세를 노리는 북한의 대남 비방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으로 북한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클린턴 장관은 미국은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북한의 비핵화를 추진하고 핵무기보유국으로서의 북한을 인정하지 않을 것임을 동맹국들에게 명료하게 확인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