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 여관 화재…2명 숨져 _포커페이스 사진_krvip

강원 화천 여관 화재…2명 숨져 _살인으로 끝나는 포커 게임_krvip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강원도 화천의 한 여관에 불이 나 두 명이 숨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강규엽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오늘 새벽 4시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한 4층 여관 건물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꺼졌지만, 여관 관리인 부부 61살 문 모씨와 58살 이 모씨가 연기를 마시고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이 날 당시 이 여관에는 8명이 투숙하고 있었지만, 비상벨과 함께 모두 긴급 대피해 추가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불로 여관 1층 백87제곱미터가 모두 불에 탔고, 인근 마을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경찰은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불이 나 최초 화재 신고가 늦어 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강규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