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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는 의대 입시에서 여자 수험생이라는 이유로 점수를 조정해 일부러 탈락시켜 문제가 됐었는데요.
사실 우리 주변에도 이런 무의식적인 편견이 많습니다.
[리포트]
도쿄의 한 불고기집.
입구 간판에 '1인 손님도 대환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불고기집 점장 : "여자 혼자는 들어오기 힘들 거라 생각했죠."]
사람들이 혼자서는 불고기집에 들어오기 힘들거라는 생각에 이런 문구를 작성한 겁니다.
[불고기집 점장 : "편견이라는 생각은 못 했는데 듣고 보니 저도 그런 것 같네요."]
무의식적인 편견을 고치려는 기업도 있습니다.
일본 대형 건설사의 사원 연수 장면인데요.
[이노우에 가즈유키/시미즈건설 사장 : "잘못된 믿음이 선택과 의사결정 폭을 좁혀 성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 연수를 기획한 니시오카 씨는 현장 감독을 할 당시, 무의식적인 편견을 느낀 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과거 길거리의 꽃 장식을 담당한 적이 있는데요.
[니시오카 마호/연수 기획자 : "꽃은 길러 본 적도 없는데 사람들은 제가 여자라서 잘 기를 거라고 했죠. 결국 모두 말랐습니다."]
니시오카 씨는 남녀에 대한 편견 없이 개개인을 판단해야 각자 최대한 능력 발휘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