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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험금을 청구해도 보험금을 잘 주지 않는 보험사가 어디인지 앞으로 한눈에 알 수 있게 됩니다. 생활경제, 김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금융감독원은 내년부터 보험사의 공시대상에 불완전판매로 인한 계약해지율과 보험금 부지급률, 보험금 불만족도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어느 보험사가 불완전판매와 보험금 부지급률이 높은지 알 수 있게 돼 보험사 선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3월 12일 일본 원전사고 이후 일본에서 수입되는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하이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검출되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일본 홋카이도 지역에서 포장돼 수입된 냉장 대구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이 검출됐다면서 검출량은 식품의 허용 기준치의 11% 수준인 40.3 베크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일본에서 수입된 냉장 대구에서 세슘이 미량 검출된 바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 음식인 냉면 한 그릇이 만원을 넘어서는 등 음식점 물가가 고공행진을 하는 가운데, 편의점 도시락 매출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븐일레븐은 올 상반기 도시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GS25와 보광훼미리마트의 도시락 매출도 같은 기간 각각 115%와 73% 증가했습니다. KBS 뉴스 김준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