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중선(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의 브리핑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황중선(준장)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 26일 이날 새벽 1시46분께 중부전선에서 철책선 절단 흔적이 발견돼 여러 가능성을 놓고 작전을 진행 중이라며 현재 현장에서 정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은 황 처장의 브리핑 모두 발언과 일문일답 내용. (모두발언) 오늘 새벽 1시46분경 중부전선에서 철책 절단 흔적이 경계 근무 중이던 병사에 의해 발견돼 현재 조치 중이다. 군은 어려가지 가능성을 고려 조사 및 작전을 진행중이다. 현장에서 정밀 확인 등 세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만약 적의 침투에 대비해 작전을 지휘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 사항은 밝힐 수는 없다. 작전 지역에 있는 주민 들은군에 적극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일문일답) - 절단된 철책선 발견시 모양은? ▲철책이 완전히 절단된 상태에서 붙어 있었다. 사각형으로 절단됐다. 야간이 었고 금일 새벽에 시정이 안개가 있어 정확하게 정밀하게 보지 않고서는 발견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 어떤 공구로 절단. ▲손으로 절단할 수 있겠나. 절단기로 판단된다. - 멧돼지 등 야생동물에 의한 가능성은? ▲전혀 없다. - 사각형 모양으로 절단된 상태는? ▲절단돼 세워져 기대져 있었다. - 해당 지역에 대한 경계근무 주기는? ▲주기적으로 옮겨 다니며 순찰을 한다. - 철책선 절단에 걸리는 시간은 얼마나? ▲잘 모르겠다. - 발자국 등 침투가능성을 뒷받침할 만한 다른 흔적은? ▲날이 밝고 난 뒤에 현장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다. - 철책선 발견 직전 해당 지역을 순찰한 시간은? ▲주기적으로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다. - 절단 추정시간은? ▲추정을 현장에서 원점에서 분석 중이다. - 예비군 동원 준비태세 등은? ▲작전은 침투에 무게를 두고 작전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두고 있다. 만약의 경우에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책임지역에서 경계 태세를 강화해 작전중이다. 예비군 동원 태세도 필요하면 한다. - 철책선 절단 발견 상황은? ▲초소에서 초소로 이동하면서 초병에 의해 발견됐다. - 오늘 추가 브리핑 여부는? ▲기대한다. - 침투에 무게 안 둔다는 얘기는? ▲여러 가지 가능성을 두고 있다는 얘기다. - 우리 병력은 이상 없나? ▲이상이 없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