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철우 의원 논란 정치적 타협 없다” _엘든링 매직슬롯 늘리는 방법_krvip

열린우리당은 이철우 의원의 노동당 가입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과 정치적인 타협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 김현미 대변인은 오늘 열린 기획자문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한나라당 의원들의 이철우 의원 간첩 발언은 정치적으로 유야무야 넘어갈 상황이 아니라며, 한나라당이 사실관계를 증명하든지 그렇지 않으면 박근혜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국민앞에 사죄하는 것 없이 정치적으로 해결하지는 않겠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습니다. 열린우리당은 또 오늘 아침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이른바 '간첩 조작 사건' 비상대책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유신 이후 5,6공 당시 용공 조작으로 인한 고문 피해 사례에 대해 본격적인 접수에 들어가는한편 국정조사를 추진하고 심각하고 중대한 인권 피해 사례가 접수될 경우 이를 조사 대상에 포함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함께 국회 의사 일정과 관련해 한나라당의 참여가 없더라도 새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연장 동의안은 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며, 상임위별로 이른바 4대법안과 민생경제법안에 대한 심의와 토론을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부영 당의장은 이자리에서 이철우 의원 개인의 사상 편력을 밝히는 것이 어떻게 민생 경제 법안을 처리 안 하는 이유가 될 수 있느냐면서, 한나라당은 무조건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천정배 원내대표도 집권 여당으로서 민생과 국익에 직결된 현안들을 시급히 처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히고, 한나라당이 참여하지 않더라도 다른 야당들과 공조해 예산안과 이라크 파병 연장 동의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