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루치, 미북 합의 파탄 경고 _림보 게임 내기_krvip

(도쿄에서 유승재 특파원) 미국의 갈루치 전 북한담당대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 의혹의 재부상으로 지난 94년 미북 합의가 파탄위기에 처했다고 말한 것으로 일본의 산케이 신문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갈루치 전 북한담당대사는 최근 북한이 비밀지하핵시설을 건설하고 있다는 의혹이 재부상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미북합의는 완전히 무너진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도 미북합의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을 직접적으로 제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본에 대한 위협을 고려할 경우 정치적으로 관련된 사안이며 합의의 신뢰성을 크게 해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