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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폭력과 집단 따돌림 없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학생들의 간절한 소망이 동영상으로 나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손수 제작한 톡톡 튀는 학교폭력 예방 동영상, 한 번 감상해 보시죠. 김명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초등학교 방송부에 들어간 5학년 어린이가 6학년 언니들의 집단 따돌림을 받습니다. <녹취> "야. 일단 이거 다 외워.. 그냥 다 쓰고 외우면 돼..." 청소는 도맡아 해야 하고, 언니들이 인사도 받아주지 않는 힘든 나날이 계속됩니다. <녹취> "언니들은 언제쯤 내 말에 귀기울여 줄까?" 언니들이 카메라를 고장 내 방송에 차질이 빚어지자 자기가 한 일이라고 거짓 고백까지 합니다. <녹취> "(나는 용기를 냈다) 지난 주에 청소하다가 잘못해서 떨어뜨렸어요." 감동한 언니들이 결국 집단따돌림을 뉘우치고 사과한다는 내용의 이 동영상. 경찰청이 주최한 UCC 공모전에서 초등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녹취> 이은경(경남 진주시 배영초교 6학년) : "친구간이든 선후배간이든 대화를 많이 해서 오해를 쌓지 말고 사이좋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을 패러디해 중등부문 대상을 차지한 '학교 탐구생활' <녹취> "학교폭력을 하게 되면 쇠고랑 차요. 경찰 출동해요." 집단 따돌림의 괴로움을 손가락으로 묘사한 '우리는 친구'도 고등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동영상들은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자료로 적극 활용됩니다.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