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법원, 오늘 갤럭시탭 판매금지 최종 심리_두 쌍 세 종류의 포커_krvip

네덜란드에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3종류에 대한 수입과 판매금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오늘은 삼성 갤럭시탭 10.1의 유럽내 판매금지 여부를 가릴 최종심리가 잠시후 독일 법원에서 열립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 6시부터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이번 심리에서는 갤럭시탭이 애플의 아이패드를 베꼈다며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한 애플측과 삼성측 변호인단의 격렬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특히 서울 본사 등을 통해 삼성이 독일을 제외한 EU 국가에서 갤럭시탭 10.1을 계속 판매할 수 있는지 여부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탭 10.1은 현재 뒤셀도르프 법원의 가처분 명령에 따라 삼성 독일 법인에 의한 유럽내 판매는 금지됐지만 삼성 서울 본사 등을 통해 사실상 독일 이외의 유럽내 판매가 가능한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