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김 부총리 사퇴 압박 강화 _라그나로크 슬롯 부적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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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정치권은 김 부총리의 사퇴를 한목소리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당은 김 부총리의 결단을, 야당은 해임 건의안으로 압박하고 있습니다. 전종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린우리당은 국회 교육위원회 뒤 대책 회의에서 김 부총리 사퇴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정리했습니다. <녹취>김한길(열린우리당 원내 대표) : "(당의 입장에 변화 있는 겁니까? 김부총리 거취에 관한 당의 입장이..) 입장에 변화 없습니다." 그동안의 의혹을 상당 부분 해소해 학자로서의 명예를 회복했지만 새 시대 새 기준이 요구되는 만큼 스스로 결단을 내려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녹취>우상호(열린우리당 대변인) : "교육 부총리로서의 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본인이 현명히 판단해야 한다." 여당이 이렇게 직접적으로 김 부총리의 사퇴를 촉구한 것은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입니다. 김 부총리가 교육위원회 뒤 사퇴를 거부한 상황에다 해임 건의에 부담을 느끼는 청와대와 총리의 기류 양쪽을 다 겨냥한 것으로 보입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밤 비상 대책위원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 4 당은 김 부총리가 사퇴하지 않고 총리가 해임 건의를 하지 않으면 이달 임시국회에서 해임 건의안을 내겠다며 압박 강도를 높였습니다. 이같은 오전의 4당 원내대표 회담 결론을 교육위원회 뒤에도 거듭 확인했습니다. <녹취>김형오(한나라당 원내 대표) : "공조를 할 부분은 공조를 해서 국민의 아픈 가슴을 빨리 위로해줘야 겠다." 야당 교육위원들은 회의 뒤에 각종 의혹이 해소되기는 커녕 오히려 사실로 판명났다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