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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세 이상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전문점이 있습니다. 시니어 카페라고 하는데요, 인천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방안을 내 놨습니다. 박예원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숙한 손길로 원두를 갈고 우유를 데워 커피 한잔을 만들어 냅니다. 60살 이상의 노인들이 직접 커피를 만들어 판매하는 커피전문점입니다. <인터뷰> 박상인(68살) : "제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잖아요? 아침에 일찍 예쁘게 화장도 하고 그러고 출근합니다." 섬세한 손길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지면서 손님이 줄을 이어 지난달 매출만 75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종업원과 손님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원철(대표/(주)미추홀카페) : "바리스타가 60이 넘은 사람들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하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농사 경험을 살려 작물을 재배하는 실버농장, 습지 해설가 등 인천시의 노인 일자리는 만 5천여 개. 노인인구 백 명 당 일자리 비율은 5.63%에 이릅니다. 경기도보다 두 배 많고 서울, 부산, 대구보다도 높은 수칩니다. <인터뷰> 한동운(78살) : "이런 일자리가 많이 생겨서 가정에 보탬이 되고 본인도 건강하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인천시는 올해 안에 시니어 카페를 11개로 늘리는 등 노인 일자리의 양적 확대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