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日 정상 “北 미사일 용납 못해” _카지노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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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9월 퇴임하는 고이즈미 일본총리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워싱턴에서 열렸습니다. 미일간 협력을 공고히 하며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발사를 할 경우 다각적인 압박을 가할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 윤제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일 정상회담의 의제는 핵에서 부터 에너지 협력까지 다양했지만 특히 북한문제를 장시간 논의했다고 두 정상은 밝혔습니다. 결론은 북한의 미사일 시험 발사는 용납할 수 없다는 겁니다. <녹취> 부시 (미국 대통령): ""미사일 발사는 용납할 수 없습니다. 미사일에 무엇을 실었는지 설명이 없습니다. 미사일이 어디로 날아갈 것인지 아무에게도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설명할) 의무가 있습니다." 우선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지 않도록 사전 차단에 주력하겠지만 끝내 발사할 경우엔 다각적인 압박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고이즈미 (일본 총리): "만약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다각적인 압박을 가할 것 입니다. 우리는 그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MD 즉 미사일 방어망 구축에서의 미일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고립이냐,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이냐, 북한의 선택을 요구했지만 북미 대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메구미 사건과 북한내 인권 상황에 대해선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고이즈미 총리를 친구로 부르며 극진히 환대하는 등 미일 밀월관계를 과시했습니다. 내일은 이례적으로 두 사람이 함께 미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고이즈미 총리가 열성팬인 엘비스 프레슬리의 고향을 방문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윤제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