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의회, ‘스노든 폭로’ 가디언지 편집장 결국 소환_간단한 음절 빙고 인쇄_krvip

미국과 영국 정부의 광범위한 정보수집 활동을 보도한 가디언지의 편집장이 영국 의회에 소환될 전망이라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가디언지 대변인은 가디언 편집장인 앨런 러스브리저가 영국 하원 내무위원회에 출석하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출석은 다음 달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하원 내무위는 에드워드 스노든 전 미국 중앙정보국 직원의 폭로와 관련해 가디언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해 언론 통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가디언은 스노든이 폭로한 미국 국가안보국 내부 문건을 토대로 영국 정보기관의 광범위한 도감청 프로그램에 대해 보도해 영국 국가 안보를 위협에 빠뜨렸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