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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기회복세가 빨라지면서 4분기 이후 기업환경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의 컨설팅기관인 중국기업가조사시스템은 16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2009년 경영자 기업환경 인식' 보고서를 통해 기업가들의 4분기 경영환경에 대한 인식이 금융위기 이전인 2006~2007년 수준으로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15일부터 2개월간 중국 전역의 제조업, 도소매, 부동산, 건축, 전력, 교통운수, 농림수산, 광산 등 업종의 경영자 5천9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결과 4분기 경영환경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43.2%로 악화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 6.6%보다 무려 36.6%포인트 높았다. 이는 작년보다 22.3%포인트 높고 2006~2007년 이전 수준보다도 낙관적인 것이다. 내년 기업환경에 대해서는 더 낙관적이었다. 내년 기업환경이 호전될 것이라는 응답은 60.2%에 달했으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한 경영자는 34.8%에 그쳤다.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은 5%에 불과했다. 미래 기업발전에 대한 믿음을 묻는 문항에는 절대다수가 큰 기대를 표시했다. 86.1%의 경영자는 기업발전이 앞으로 한단계 도약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조사 때보다 29.8%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기업발전에 대한 믿음이 크지 않다는 응답은 13.3%, 기대하지 않는다는 0.6%에 각각 머물렀다. 기업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높아짐에 따라 경영자들의 투자의욕도 커지고 있다. 53.1%의 경영자가 앞으로 투자를 늘리겠다고 말했으나 투자를 줄이겠다는 경영자는 40.7%였다. 투자를 늘리겠다는 비율은 2006~2007년보다 낮지만 작년보다는 13.4%포인트 상승했다. 기업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복수응답 형식의 조사결과 인건비 상승이 57.9%로 가장 컸으며 이어 에너지, 원자재가격 상승(48.5%), 자금부족(46.9%), 우수 인재부족(46.2%), 산업생산 과잉(37.1%), 혁신능력 부족(27.1%) 등이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