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유출 靑 내부 자료, 100% 반환돼야” _돈 벌었으면 좋겠다_krvip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청와대 내부자료를 사저인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유출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한나라당 권영세 사무총장은 우선 100% 반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오늘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이렇게 말하고, 필요하면 검찰 조사도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권 사무총장은 특히 관련 법에 따르면 대통령은 재임중 기록에 대해 열람할 수는 있지만 사저로 가져가 참조하도록 돼 있지는 않다며 이는 공직자 윤리에 관한 부분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공직을 지낸 분이 임의로 상당한 자료를 가져갔다면 공직자로서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다고 노 전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