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대설경보.주의보 해제, 오후부터 통행 _팜풀라 슬롯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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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고 60여 센티미터의 폭설이 내린 강원도 지역에 드디어 눈이 그쳤습니다. 이에 따라서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강릉 연결합니다. 권혁일 기자! ⊙기자: 권혁일입니다. ⊙앵커: 산간도로 사정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새벽 2시를 기해 강원도에 내려졌던 대설경보와 대설주의보가 모두 해제되면서 눈이 그쳐 점차 도로사정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밤 사이 제설작업이 거의 마무리돼 이 시각 현재 차량들이 제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계령과 진부령 등 영동과 영서를 잇는 산간도로 대부분도 월동장비 없이 운행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또 강원도 고성과 인제를 잇는 미시령 도로는 사흘째 통제되고 있으나 오늘 오후부터 차량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해상의 폭풍주의보도 해제돼 어선들이 정상조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 동안 입산이 전면 통제됐던 국립공원 설악산과 오대산은 고지대 등산로를 제외하고 등반객들의 출입이 허용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강원도 지역에 내린 눈은 미시령이 66cm로 가장 많고 설악산 대청봉 52, 대관령 39, 한계령 37cm 등입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