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쇠고기 광우병 등급 판정 OIE 총회 개막 _노는 것도 좋고, 이기는 것도 좋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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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광우병 위험 등급을 매기는 국제수역사무국, 즉 OIE 총회가 엿새간 일정으로 파리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총회는 미국과 캐나다 등 11개 나라에 대해 광우병 위험 등급을 결정하게 됩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의 등급이 '통제된 위험'으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등급은 일정 조건에 따라 광우병 위험물질만 제거하면 연령이나 부위의 제한을 받지 않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한국시장 개방에 대한 미국의 요구가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 관계자들은 총회의 결정이 구속력이 없는 만큼 한미 양측의 추가 협상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미 FTA 저지범국민운동본부 소속 관계자 20여 명은 회의장 밖에서 미국이 '통제된 위험' 등급을 받는 것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