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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 규모의 병영 체험장이 육군 훈련소가 있는 충남 논산에 문을 열었습니다.

모의 총이나 가상현실을 이용해 실전을 방불케 하는 다양한 전투체험이 가능합니다.

이종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요란한 총성과 함께 시가지에서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서로 편을 나눈 뒤 전자장치를 부착한 조끼와 헬멧을 착용하고, 실제 시가전을 방불케 하는 서바이벌 전투를 벌입니다.

<인터뷰> 이선정(건양대 1학년) : "다 실전처럼 꾸며져 있고 이런 데서 해서 더욱 박진감 있는 게임을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논산 육군훈련소 인근 3만 2천여 ㎡의 터에 문을 연 국내 최대 규모의 병영테마파크입니다.

논산시가 100억 원을 들여 지난 2천14년 착공해 3년 만에 완공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바이벌 전투 뿐 아니라 실제와 흡사한 가상현실 전투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테러단체 기지를 공격하는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전투체험이 실전과 흡사해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출 수 없습니다.

스크린 사격장에서는 실제 무기를 본떠 만든 모의소총으로 과녁을 맞추며 남녀 노소 누구나 사격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황명선(논산 시장) : "국방중심 도시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이곳을 대한민국 그리고 세계 최고의 병영체험장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1950년대 시가지를 재현해 놓은 인근의 서든어택 스튜디오는 시대물 영화나 드라마 촬영이 가능해 벌써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