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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즘 활짝 핀 국화를 여기저기에서 자주 불 수 있는데요, 그야말로 가을을 느끼게 합니다.

국산 국화 가운데 올해의 국화를 뽑는 품평회 현장을 우한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무르익은 가을만큼, 국화도 활짝 피었습니다.

한 송이씩 피는 대국에서, 꽃꽂이용 소국까지. 품종만 만 종이 넘습니다.

이처럼 어엿한 품종으로 인정받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관문, 품평회입니다.

화훼 농민들로 꾸려진 평가단이 꼼꼼히 관찰하며 점수를 매겨 올해의 국화를 선정합니다.

해충이라도 보이면 바로 탈락.

<인터뷰> 전선규(화훼농민) : "색깔 때문에 표만 안난다 뿐이지 충이 붙어 있어요. (어떤 데?) 여기 요 빨갛게 요렇게 붙어 있지 않습니까?"

도전장을 던진 30여 후보 가운데 선정된 올해의 국화입니다.

길쭉한 자태에 꽃송이가 옹기종기 피어, 균형미가 뛰어나고, 빛깔도 화사합니다.

<인터뷰> 신명현(화훼농민) : "색이 너무 이뻐가지고 관심이 많이 가죠. 이렇게 화사한 색이 시중에 안 나와있거든."

올해의 국화로 선정되면 본격적인 품종 개발에 들어갑니다.

개발까지는 무려 7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인터뷰> 정재아(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 "해외로 품종을 매각을 해서 우리도 로얄티를 받는 국화로서 로열티를 받는 국화가 되는 것이 목표가 되겠습니다."

올해의 국화는 품종 등록 절차를 마치고 이르면 내후년 농가에 보급됩니다.

KBS 뉴스 우한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