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수리비 허위·과다 청구해 온 정비업소 등 적발_라스베가스 포커 게임 영화_krvip

서울 도봉 경찰서는 교통사고 차량의 부품을 고의로 훼손해 수리하는 수법으로 허위 보험금을 챙긴 혐의로 자동차 정비사업소 운영자 65살 조 모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견인업자 39명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서울 도봉동에서 자동차 정비사업소를 운영하며 교통사고 차량 390여 대의 부품을 고의로 훼손해 수리한 뒤 수리 내역을 허위로 작성해 13개 보험사들로부터 보험금 1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조 씨는 일부 차량의 경우 재활용 부품을 사용한 뒤 정품 부품을 사용했다며 보험금을 허위 청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교통사고 차량을 유치하기 위해 차량 수리비의 10% 가량을 견인업자들에게 사례비 명목으로 지급해왔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