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온라인 광고 시장 구글 급성장…국내 업체 주춤_아기를 얻는 꿈_krvip

지난해 국내 온라인 광고시장에서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 구글의 매출액이 급증한 반면 국내 업체들은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지난해 배너 등 국내 디스플레이 광고 시장에서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천 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유튜브 광고를 맡은 구글의 국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급상승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했습니다. 반면 국내 1위 포털 사업자인 네이버는 지난해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이 3천 235억원으로 7％ 감소했고, 다음은 2천 305억원으로 0.4%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