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오스틴, 새로운 첨단 벤처 호황_포커 다이아몬드에 대한 서면 취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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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벤처기업들이 가파른 경제성장세를 이끌면서 실리콘밸리를 본뜬 '실리콘힐스'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리포트>

채소 공장 등에 사용하는 LED 조명 설비를 만드는 벤처기업입니다.

채소의 성장에 필요한 파란색과 빨간색 빛만을 효율적으로 내 소비전력을 낮추는 독자적 기술을 상업화했는데요.

투자 펀드로부터 총 천억 원이 넘는 자금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칼 갤러거(LED 벤처기업 임원) : "이곳은 투자자들이 많으며 우리 회사도 그 자금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벤처기업 설립이 가장 활발한 도시 오스틴.

세금과 물가가 싸고 지역 대학 출신의 이공계 인재가 풍부한 덕분인데요.

교외의 한적한 목초지대에는 우주개발 벤처기업도 등장했습니다.

<인터뷰> 마이클 브람(로켓 개발 벤처기업 임원) : "오스틴의 강력한 첨단기술 기업들이 많은 부품을 공급하고 로켓 개발을 뒷받침해 줍니다."

미국 각지에서 엔지니어들이 옮겨오면서 주택 건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