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사장 3년 전 미국서 빌라 2채 구입” _블레이즈 블레이즈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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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이 지난 2006년 말 미국에서 고급 빌라 2채를 샀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재미동포 블로거인 안치용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담당 등기소의 서류를 검색한 결과 조 사장이 지난 2006년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리조트인 '란초우 발렌시아 빌라' 인근의 빌라 2채를 사들였다고 밝혔습니다. 빌라의 매입자는 주소를 효성아메리카에 둔 '펠리칸 포인트 프라퍼티즈 LLC'로 조 사장이 지난 2002년 LA의 빌라를 산 뒤 소유권을 넘긴 법인과 같다며 관련서류의 사진과 함께 공개했습니다. 앞서 안씨는 어제 조 사장이 지난 2002년 8월에도 미 LA 해변의 고급 빌라 한 채를 450만 달러에 샀다고 폭로했습니다. 조 사장이 미국에서 거액의 부동산을 잇따라 매입했다는 주장에 대해 최근 효성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중앙지검은 관련 내용이 게재된 인터넷 사이트와 언론 보도 내용 등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해서 수사에 바로 착수할 수는 없으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안치용 씨의 인터넷 사이트가 실재하는지, 언론 보도가 어떤 내용인지 먼저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첩보수집 등의 내사 단계는 전혀 아니라며 선을 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