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도발, 체제 몰락 징후일 수 있다”_기타 너트 슬롯 자르는 방법_krvip

"북한의 연평도 도발은 체제 몰락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는 징후일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수석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남북관계연구실장은 오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열린 통일전문가 세미나에서 "김정일이 김정은에게 단기간에 권력을 넘겨주기 위한 조급성 때문에 대내외적인 무리수를 뒀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 같이 주장했습니다. 이 실장은 이어, "제 2의 연평도 도발을 막기 위해서는 기회가 있을 때 반드시 통일을 이뤄야 한다"면서, "통일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지금부터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승렬 한국외국어대 교수는 "북한 정권 붕괴나 급변 사태에 따른 통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젠 대규모 지원이나 남북정상회담에만 집착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에서 "지금까지 우리는 분단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춰 왔지만 "새로운 개념의 통일을 이루기 위해 준비와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