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정부는 백만 민중대회 저지말아야” _틱톡 좋아요로 돈 벌어_krvip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정부가 노동자, 농민의 생존권을 지키려는 백만 민중대회를 저지하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권영길 후보는 오늘 여의도 선거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모레 열리는 백만 민중대회는 IMF 이후 10년 동안 박탈된 생존권과 주권을 회복하는 국민주권회복선언의 날로 평화롭고 질서있는 행사가 될 것이 분명하지만, 현정권이 경찰과 장관을 동원해 행사에 '딴지걸기'를 시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권 후보는 또 중앙선관위는 자신의 민중대회 연설이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태도를 보인다며 자신과 민주노동당에 대한 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민주노동당은 오늘 오후 선관위를 방문해 협의한 뒤 연설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