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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한 민주통합당은 새 지도부 첫 회의에서부터 기싸움을 벌이는 등 순탄치 않은 앞날을 예고했 습니다. 조경태 의원이 당내에서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는 등 야권 대권 주자들의 경쟁 열기도 뜨거워 지고 있습니다. 윤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해찬 신임 대표는 새 지도부가 참석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여당에 여야정 경제협의체 구성을 제안하며 민생 행보 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인터뷰> 이해찬(민주당 대표) : "여야정 경제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 드린다. 현재 우리경제는 하반기로 갈수록 굉장히 어려워질 것 같다. " 하지만 석패한 김한길 최고위원은 경선 결과에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인터뷰> 김한길(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선거 결과는 당심과 민심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아쉬울 수밖에 없다." 야권 대권 주자들의 출마 준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손학규 고문이 모레, 문재인 고문이 이르면 오는 17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의원 11명은 김두관 경남 지사에게 대선에 출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3선의 조경태 의원은 야권에서 첫번째로 대선 경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은 공정한 대선 후보 경선 방식과 일정 등을 빠르게 마련하기 위해 '대선후보 경선준비 기획단'을 발족시키기로 하고 구체적인 인선과 기획단 구성은 이르면 오늘 결정짓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윤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