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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정부가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간 제네바에서 2차 북미대화를 갖는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보스워스 특별대표 후임에는 현 국제 원자력기구 대사인 글린 데이비스가 선임됐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미국 정부가 2차 북미대화 일정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오는 24일과 25일 장소는 유럽 제네바입니다. 보스워스 특별대표 자리에는 데이비스 현 국제원자력 기구 대사가 선임됐습니다. <녹취>토너(미 국무부 부대변인) : "보스워스 대표가 대표단을 이끌고 가서 데이비스 신임 대표를 북측에 소개할 것입니다." 이로써 빌 번즈 국무부 부장관, 캠벨 차관보, 데이비스 특별대표, 하트 6자회담 수석대표로 이어지는 미국측 대북라인 재편작업도 마무리 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사람이 바뀌었을 뿐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핵 동결을 포함한 북한측의 선행조치 이행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녹취>토너(미 국무부 부대변인) : "여러 번 말했듯이 북한이 협상에 돌아왔다고, 이미 약속한 것을 이행했다고 해서 이를 보상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뉴욕타임스는 그동안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조성에 주력해 온 미국정부가 이제 본격적으로 전개될 회담국면에 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측은 이번 제네바 회담 역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는 또 한번의 탐색전이 될 것이라며 북한과 섣불리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