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55%, “韓·日 관계 악화되면 영향” _레오나르도라모스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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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영유권 분쟁으로 야기된 한국과 일본의 관계 악화가 장기화될 경우 이에 영향받는 기업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대한 상공회의소가 일본 기업과 직거래하고 있는 109 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韓.日 관계 악화로 현재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기업은 16 %에 불과했지만 장기화될 경우에는 55 %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경제적 파장을 우려했습니다. 기업 활동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對日 수입기업은 47 %인 반면, 對日 수출기업은 63 %로 더 많았습니다. 경제 부문 별로는 관광.문화산업의 경우 위축될 것이라는 응답이 90 %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일본기업의 한국 투자에 대해서도 위축될 것이라는 응답이 81 %나 됐습니다. 또 최근 일부에서 전개되고 있는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대해서는 항의 표시 단계에서 그치고 실제 행동으로 옮겨서는 안된다는 신중론이 88 %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