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민노당 대표 9달 만에 법정 출석 _베투 카레로는 어느 도시야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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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해 8월 이후 9달 만에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 8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권 대표는 `자신에게 적용된 일부 법률 등은 이미 악법으로 몰려 사문화된 조항인데도 이를 근거로 처벌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제노동기구 등 국제기준에 비춰볼 때도 유죄가 인정되면 우리나라가 비웃음을 당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95년 기소될 당시 권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일반교통방해와 노동쟁의조정법위반 등 4가집니다. 권 대표가 이들 혐의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권 대표는 지난 95년 5월 서울대에서 `민주노총 원년 노동절 기념대회'를 여는 등 여러차례 불법집회를 연 혐의 등으로 같은해 12월 기소된 뒤 지난 2001년 1월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