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포들도 추모 준비 _프로 팀을 위해 포커를 치다친구들과_krvip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던 미국 교민사회는 서거 이틀째를 맞아 숙연한 분위기 속에 추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등 미국 주요지역 교포사회를 대표하는 한인단체들은 노 전 대통령의 장례형식에 대한 정부 방침이 정해지길 기다리면서 현지 공관과 추모 절차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뉴욕 한인회는 조의를 표하는 성명을 내고 "50만 동포 한인들을 대표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인회와는 별도로 뉴욕 지역 노사모 회원 등은 자체 분향소를 설치하고 노 전 대통령 추모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