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재건축 시가총액 5년간 10% 하락_베토 바르보사에서 최고_krvip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이 약 5년 만에 1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는 현재 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강남 4구의 재건축 아파트 시가총액이 72조 8천 323억 원으로 지난 2007년 1월 대비 8조 6천 655억 원, 10.6%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7년 1월 투기지역 내 대출규제를 확대하고 분양가 상한제를 도입하면서 강남권 재건축의 하락세가 시작됐다고 업체는 분석했습니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19조 3천 561억 원에서 15조 천 800억 원으로 4조 천 761억 원 내려 21.6% 떨어졌습니다. 이어 강동구는 2조 3천 306억 원, 강남구는 3조 천 559억 원이 빠져 각각 16.5%와 12.9%씩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초구는 9천 970억 원 상승했고 비강남권 서울 21개구 재건축 아파트의 시가총액도 5조 6천 719억 원에서 6조 182억 원으로 3천 463억 원, 6%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