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 단식 노조원 병원 후송…KTX 쇠사슬 농성 _틱톡으로 돈 많이 벌어_krvip

기륭전자 단식 노조원 병원 후송…KTX 쇠사슬 농성 _베타 아드레날린 차단제_krvip

직접 고용을 촉구하며 90일 넘게 단식농성을 벌여온 기륭전자 노조원이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회사 앞에서 94일째 단식농성 중이던 금속노조 김소연 기륭전자 분회장은 오늘 오전 심장에 무리가 오는 등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서울 녹색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서울역 조명철탑에서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고공시위를 벌여온 KTX 여성 승무원들도 지난 10일 교섭에서 철도공사가 직접 고용 요구에 대해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히자, 어제부터 서울역 안에서 온몸에 쇠사슬을 묶고 침묵 연좌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성명을 내고, 정부와 회사측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