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물 개체수 40년만에 절반으로 ‘뚝’_쿠리티바에서 포커의 성장_krvip

중국에 서식하는 동물 개체수가 지난 40년동안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계자연기금은 보고서를 내고 2010년 중국의 육지 척추동물의 개체수가 1970년보다 50% 가량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서류와 파충류는 감소율이 97%에 달해 감소폭이 가장 컸고 포유류의 감소율은 50% 수준이었습니다. 반면 조류는 습지 등 자연보호구역이 늘면서 40년 전보다 42% 증가했습니다. 보고서는 육지동물의 개체수가 줄어든 주요 원인으로 경제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기후변화 등을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