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셧다운’ 초읽기…정부 기능은 대부분 정상_재봉사로 돈 버는 방법_krvip

미국 의회 예산안 논쟁이 표류하면서 정부가 업무를 일시 정지하는 '셧다운'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현지 30일 자정까지 여야는 예산안에 합의하고 대통령 서명을 받아야 하지만 처리가 무산되면 다음달 1일부터 필수 인력을 제외한 공무원들을 강제 휴가 보내는 셧다운에 들어가게 됩니다. 1976년 이래 미국 정부가 셧다운에 들어간 것은 모두 17차례로, 국방과 치안, 우편 등 핵심 업무는 비상계획안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됩니다. 다만 외국인 취업 관련 서비스나 대사관의 비자 발급, 국립공원 관리 등 시급하지 않은 업무는 중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과거 셧다운 기간 미국 증시 하락폭은 평균 1% 미만으로 집계돼 증시 폭락 등의 충격은 없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