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탈취 용의자 1명 검거 조사” _차이 계산기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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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장병 총기탈취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1명이 어제 검거되면서 수사에 빠른 진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최영은 기자! ⊙기자: 네, 최영은입니다. ⊙앵커: 용의자로 확정지을 수 있는 증거가 확보된 상태인지요? ⊙기자: 합동수사본부는 어제 새벽 34살 한 남자를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군경은 이 남자를 총기탈취사건의 용의자로 특정지을 수 있는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군경은 용의자들이 군장병을 납치한 뒤 동해고속도로에 내려놓는 과정에서 가드레일에 남은 지문 6점 가운데 상당수가 이 남자의 지문과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자는 전국에 배포된 몽타주와는 다른 인물로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또 다른 공범이거나 승용차 운전자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 이 남자의 승용차가 범행에 이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차종과 같은 뉴그렌저인 것으로 밝혀져 군경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동수사본부는 사건 당일 이 남자의 행적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남자는 혐의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현장의 풀을 모두 베어가며 남아 있는 증거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였던 어제의 정밀수색도 별다른 성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군경은 오늘 중으로 이 30대 남자의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합동수사본부에서 KBS뉴스 최영은입니다.